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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월부터 전기차 에너지효율 표시 - 5단계 "연비등급제" 시행

꿈꾸는블로그왕 2024. 4. 10.
 

목차

 

    서론 : 자동차 연비등급제

    안녕하세요, 기리기리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4월 1일부터 시행된 전기차 연비등급제의 신규 시행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새로운 제도의 도입은 전기차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리는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란 정부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로서,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선택할 때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기차에는 5단계로 나뉜 에너지효율 라벨이 부착되어, 소비자들이 차량 간 연비를 직접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고효율 전기차 개발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경쟁을 유도하여, 전기차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료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1.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의 도입 배경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효율 좋은 전기차를 선별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국내에 등록된 278개 전기차 모델에 대해 에너지효율 등급을 명시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4월부터 에너지효율 등급제를 전면 시행했습니다. 이 제도의 적용으로 제조업체들은 연비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게 됨으로써, 소비자들에게는 더 나은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자료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2.등급제의 구체적 기준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은 kWh당 주행 거리를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가장 효율이 좋은 1등급은 kWh당 5.8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차량으로 분류되며, 등급이 낮아질수록 주행 가능 거리는 줄어듭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각 차량의 에너지 효율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등급 5.8km/kWh 이상
      2등급 5.7 ~ 5.0km/kWh
      3등급 4.9 ~ 4.2km/kWh
      4등급 4.1 ~ 3.4km/kWh
      5등급 3.3km/kWh 이하

       

      자료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3.시장에 미치는 영향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하는 전기차는 시중에 6개 모델이 있으며, 이들은 연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오닉6의 경우 연간 충전요금이 5등급 차량에 비해 현저히 낮아 경제적인 이점이 큽니다. 이처럼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비용 절감은 전기차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아이오닉 6 기준으로 연간 충전요금을 계산해보면,

      - 연평균 주행거리 1만 3323k, 완속 충전요금 364.5원/kWh 적용하면, 약 78만원으로 5등급 전기차 중천요금(약 162만원)에 비해 84만원 저렴 합니다. 

       

      현대차 아이오닉 전기차(PE) 연비 kWh당 : 6.3km
      현대차 아이오닉6 기본형 RWD 18인치 연비 kWh당 : 6.2km
      테슬라 테슬라 모델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RWD  연비 kWh당 : 6.1km
      현대차 아이오닉6 항속형 RWD 18인치 연비 kWh당 : 6.0km
      에디슨모터 스마트솔루션즈 SMART EV Z 연비 kWh당 : 5.8km
      테슬라 테슬라 모델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RWD 연비 kWh당 : 5.8km

       

      4.업계의 다양한 반응

      단, 이런 긍정적인 면모에도 불구하고 일부 완성차 업계 관계자들은 겨울철에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등급제가 오히려 불합리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에 따라, 계절에 따른 효율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제도의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5.전문가의 시각

      전기차 시장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해온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이런 등급제 도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효율 좋은 전기차에 대한 구매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러나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산업부를 비롯하여 환경부, 국토부 등 관련 부처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합니다.

       

      6.앞으로의 전망

      이번 등급제의 시행은 전기차 시장의 진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차량 선택에 있어 보다 명확한 기준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차량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기술 혁신을 불러일으키며 전기차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래는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내용을 첨부하였으니,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첨부파일 확인해보세요.

      0329(1조간)에너지효율과,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 전면 시행.pdf
      1.29MB

       

      마무리

      전기차의 에너지효율 등급제는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고, 지속 가능한 전기차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제조업체들에게는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라는 도전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또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인프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요구되며, 이러한 부문들의 조화로운 협업을 통해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는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결국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환경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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